일주 丁卯 — 촛불·별(陰火)의 따뜻·섬세·헌신이 기본 바탕입니다. 일지 卯에 편인(직관·전문)이 자리해, 직관적이고 사색적인 내면을 지녀, 독특하거나 정신적 교감이 깊은 인연이 따릅니다. 정묘(丁卯)는 봄꽃(卯) 사이에 켜진 촛불(丁)입니다. 감수성이 곱고 미적 감각이 뛰어나 예술가의 일주로 자주 꼽힙니다. 남의 마음결을 읽는 눈이 밝아 사람들이 곁에서 위로를 얻습니다. 사랑에서는 다정하고 헌신적입니다. 좋아하는 사람의 사소한 변화까지 알아채는 세심함이 매력이지만, 그만큼 상대의 무심함에 쉽게 다칩니다. 서운함을 쌓아 두었다가 한 번에 꺼내는 버릇만 고치면 관계가 한결 편안해집니다. 일에서는 디자인·글·상담·교육처럼 섬세함이 실력이 되는 분야가 잘 맞습니다. 바람에 흔들리는 촛불처럼 환경의 영향을 크게 받으니, 함께 일하는 사람을 고르는 안목이 곧 운입니다.
정묘일주(丁卯)
일주는 태어난 날의 천간(일간)과 지지(일지)로, 사주에서 나 자신과 배우자궁을 나타내는 핵심 기둥입니다.
✦ 봄꽃 사이의 촛불 — 섬세한 감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