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해일주(癸亥)

일주는 태어난 날의 천간(일간)과 지지(일지)로, 사주에서 나 자신과 배우자궁을 나타내는 핵심 기둥입니다.

끝없는 대해 — 순환의 지혜

일주 癸亥 — 비·이슬(陰水)의 총명·섬세·직관이 기본 바탕입니다. 일지 亥에 겁재(경쟁·추진)이 자리해, 속에 강한 승부욕과 추진력을 품으며, 배우자궁에 경쟁·재물 변동의 기운이 있습니다. 일간과 일지가 같은 오행인 간여지동(干與支同)으로, 자기 색이 뚜렷하고 의지가 강하나 고집과 부부 사이 자기주장 조율이 필요합니다. 계해(癸亥)는 60갑자의 마지막, 모든 강이 모여드는 끝없는 바다(癸+亥)입니다. 물 위에 물 — 간여지동의 순수한 수기라 지혜와 상상력이 무한하고, 끝의 자리에서 다시 처음을 여는 순환의 이치를 품고 있습니다. 사랑에서는 모든 것을 받아들이는 포용의 사랑을 합니다. 상대의 어떤 모습도 품는 넓이가 있지만, 정작 자기 마음의 해류는 자신도 종잡기 어렵습니다. 마음이 흐르는 방향을 글이나 말로 정리해 상대와 나누십시오 — 바다에도 지도가 필요합니다. 일에서는 철학·예술·연구·기획·역술처럼 깊고 넓은 사유의 분야에서 독보적입니다. 마지막 기둥은 곧 첫 기둥입니다 — 끝맺음에 강해지면, 시작은 저절로 열립니다.

궁합

잘 맞음(합)
충돌(충)
계해일주(癸亥) — HONMOON.it